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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최고의 소셜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틱톡은 최고의 소셜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 김남주
  • 승인 2019.12.0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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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으로 본 소셜플랫폼의 미래

 독일의 온라인 통계 포털 STATIS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는 28억 명을 넘어서는 등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2021년에는 이용자가 30억 명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이용자 수를 살펴보면 페이스북 이용자가 25억 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부분은 틱톡의 성장이다. 2016년 출시된 틱톡은 불과 4년 만에 이용자 10억 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다른 플랫폼과 비교해보면 월등한 속도이다.

 

 

 틱톡은 기존의 주변 친와 네트워킹이라는 틀을 깨고 관심사, 취향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노출과 자발적인 확산에 중심을 둔 새로운 플랫폼의 길을 열고 있다. 지인들 팔로우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틱톡이 준비한 콘텐츠가 나오며 업로드를 하고, 콘텐츠를 볼수록 틱톡이 사용자 취향을 분석하여 관심사가 있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마음에 들 때까지 반복하여 추천하여 더 많은 시간을 틱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출처 - 틱톡
출처 - 틱톡

 

 숏. . 행 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15초의 불과한 짧은 시간은 동영상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콘텐츠의 소비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틱톡의 장점이다. 사용자들은 비디오 영상을 찍고 간단히 편집하여 공유한다. 또 특정 미션에 맞춘 챌린지프로그램에 각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어서 흥미를 자아낸다. 간단한 아이디에서 시작되고,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챌린지는 전 세계 모두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냈다.

 

 

 틱톡이라는 플랫폼을 사용하든지, 사용하지 않던지 틱톡이 만드는 영상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터넷에 다양한 형태로 틱톡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들이 소비되고 틱톡이라는 브랜드로 유통된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그 안에 스토리를 담거나, 오랜 시간 노력하지 않아도 소비된다는 것을 틱톡을 통해서 유추해볼 수 있다. 15초의 짧은 영상은 담아내는 조금은 우습고, 가벼운 콘텐츠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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