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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도 메타버스로.. 이제 SKT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에서 만난다
국립극장도 메타버스로.. 이제 SKT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에서 만난다
  • 김현정
  • 승인 2022.04.28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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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진 제공
SK텔레콤 사진 제공

28일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문화 행사가 가능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29일 개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과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과 ‘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다양한 시설을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 구현했다.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는 실내·외 공연장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안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바타 댄스 모션 10종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지난해 12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의 개관식은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이프랜드 아바타 댄스팀 '이프레젠디'가 국립무용단의 안무를 재해석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양쪽 기관은 이프랜드 개관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회오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소음악회'의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추후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업으로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에서 매달 2회 이상 정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국립극장과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결합한 수준 높은 공연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구 국립극장장(직무대리)은 “이프랜드 내 국립극장 개관을 계기로 공연 분야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에 특화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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