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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하는 K-웹툰과 웹소설의 확장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하는 K-웹툰과 웹소설의 확장
  • 박주현
  • 승인 2021.05.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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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시장 공략을 위해 대형 플랫폼을 인수하고 서로 경쟁을 앞두고 있다.

각각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 네이버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인수한 카카오는 보유한 지식재산권(IP)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비롯해 콘텐츠를 재구성하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매일경제 안재형 기자(c) 위에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웹툰은 한국에서 탄생한 새로운 만화 포맷으로 올 초 유안타증권에서 발표한 웹툰 Next Korean Wav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만 이미 1조원대 시장으로 확장된 상태이고, 세계 최대 만화 시장인 일본과 미국, 멕시코, 프랑스 등 각국의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스낵컬처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있는 이 때 네이버, 카카오의 인수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웹툰과 웹소설은 그 자체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원소스멀티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 이하 OSMU) 콘텐츠다.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가공이 가능하며 실제로 1,000만 관객을 유치한 영화 신과함께부터 전 세계 8개국 국가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스위트홈, 드라마뿐 아니라 우리은행과 적금 컬래버 및 3D AR 콘텐츠를 개발 중인 유미의 세포들 등 웹툰 및 웹소설은 이미 엄청난 2차 파생 시너지를 입증하였다.

 

특히 웹툰과 웹소설은 일반인도 큰 성공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많은 인기 콘텐츠가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의 성공 배경과 유사하며, 웹툰의 해외 사용자 중 60~70%16~24세인 Z세대임을 고려하면 향후 구매력이 계속 증가해 글로벌 웹툰 시장 성장의 높은 가능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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