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이 구절은 전래동화 속 내레이션이 아니고 한국을 세계에 홍보하는 홍보영상의 테마 주제곡 가사다. 이 홍보영상은 조회 수는 무려 2800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방법으로 가장 세계적인 영상을 만들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음악에서 힙하다는 반응이 나오며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영상의 매력은 광고 속의 한국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들의 모습들의 조합일 것이다. 노래는 힙합처럼 신나며, 국악처럼 신명나는 느낌이 동시에 있으며, 의상에서도 과거와 현대가 조합을 이루고 있다. 영상 속 서울의 관광명소도 서울의 과거와 현대가 나타나도록 촬영해 서울에 대한 신선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이 영상 속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한국 문화도 녹여놨다는 것이다. 예술 문화인 DDP,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패러디 등이다.
그저 노래에 맞춰 춤을 출 뿐인 홍보영상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 한국의 문화, 예술, 의상까지 보여준다.
한국을 찾아달라는 말 한마디 없으 그저 힘내자는 짧은 응원의 메시지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그날, 다시 만나자고 하는 기존 공익광고의 트을 과감하게 깨면서 세계인의 눈길을 한국으로 사로잡았다
전통예술을 보전해야 하고 동시에 예술은 공감 받아야 한다 이 홍보영상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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