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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싹쓰리 영리한 기획의 승리
혼성그룹 싹쓰리 영리한 기획의 승리
  • 김남주
  • 승인 2020.07.3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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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발라드가 주도했던 여름에서 여름 전통 강호 댄스 장르가 차트를 장악했다.

방송의 힘? 레전드 스타의 저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싹쓰리는 운이아니라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찾아낸 영리한 기획의 결과라른 말이 있다.


혼성그룹 싹쓰리는 가요계를 싹쓰리하고 있다한국음악 콘텐츠 협회가 운영하는 가온 차트에 따르면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7 4주 차 차트에서 무려 4관왕에 올랐다. 디지털, 다운로드, bgm, 스트리밍 등 모든 분야에서 훨 등 한 성적을 보였다싹쓰리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 통해 기획된 프로젝트성 그룹니다. 19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멜로디, 청량한 가사와 올드해 보이지만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무대의상으로 입소문을 제대로 탔다.

자료제공  - MBC
자료제공 - MBC

 

싹쓰리는 대중음악으로 볼 때 두 가지 새로운 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요즘은 찾기 힘든 혼성그룹이라는 점과 요즘은 대중음악에서 사라짐 여름 댄스곡이라는 데 있다.

지난해에는 계절과 상관없이 발라드가 음원차트를 장악했었다. 2018년 이전에는 걸그룹 음원이 차트를 장악했었다. 최근 몇 년간은 여름 음원차트 공식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는데, 최근에는 음원의 자체의 느낌보다는 이슈나 마케팅의 성공 여부에 따라 어떤 음원이든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음원 트렌드의 변화는 시청 플랫폼의 다각화로 인해서 음원의 취향이 다변화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스트리밍 시대에 대중은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음악을 찾아 소비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서 트렌드의 변화도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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