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5-22 14:17 (금)
'펀슈머'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펀슈머'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 이미례
  • 승인 2020.05.22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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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있는 소비트렌드 용어는 펀슈머다.
'펀슈머'란 펀(Fun: 재미)과 컨슈며(Consumer: 소비자)의 합성어로,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뿐 아니라 즐거움과 재비까지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는 곧 재미가 있어야 팔린다는 말이다.
펀슈머를 겨냥하여 많은 기업들에서 이색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제공=써브웨이]
[사진제공=써브웨이]

"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와 스포츠 브랜드  FILA와의 만남"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써브웨이에서 휠라와 협업하여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였다.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와 그린, 그리고 화이트,블랙을 바탕으로 샌드위치의 그래픽을 활용했다. 휠라 마니아들 사이에서 써브웨이 에디션은 큰 관심을 끌었고, 16일과 17일에는 써브웨이의 국내 1호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진행된 프로모션도 화제를 모았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티셔츠를 증정하고 일부 제품은 1+1 판매를 진행한것이다. 해당 이벤트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새벽부터 대기하고 있는 소비자들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출처=이니스프리]
[사진출처=이니스프리]

" 먹지 않고 바르는 멘토스"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인기제품인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의 출시 14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 멘토스와 콜라보하여 멘토스를 연상시키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화장품의 외관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멘토스인데, 내용물은 화장품인 이색 상품이다. 이 귀여운 디자인은 이니스프리의 주 고객층인 2030세대에게 큰 관심과 함께 펀슈머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시진제공=이랜드리테일]
[시진제공=이랜드리테일]

"인기 웹툰 유미의세포들 의류, 신발, 식품으로 만난다"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브랜드들이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킴스클럽의 PB브랜드인 오프라이스에서 젊은 구독자들이 많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활용하여 '출출이 만두'와 '유미의 마카롱'을 선보였으며, SPA브랜드 슈펜에서는 에코백, 파우치, 우산 등 총 10종의 상품을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랜드 브랜드 중 하나인 홈웨어 브랜드 애니바디에서는 커플 파자마, 라운지웨어,  언더웨어등을 선보여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였다.

이렇게 펀슈머 제품은 관심과 소비욕구를 자극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상품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SNS활동이 활발한 젊은층이 타겟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SNS홍보로도 이어진다.재미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성향 또한 강하기 때문이다.
펀슈머는 소비자들의 자연스러운 유입을 유도하고, 공감과 공유 나아가 홍보까지 이끌어낸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펀슈머를 잡으려 이색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또 어떤 이색 상품들이 소비욕구를 자극시킬지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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