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4-03 10:03 (금)
밀레니얼 세대의 위코노미
밀레니얼 세대의 위코노미
  • 이미례
  • 승인 2020.02.20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코노미란 우리(We)’ 와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파편화된 개인이 아니라 협력, 참여, 공생하는 ‘우리’가 주인공인 자본주의를 뜻하는 단어로 최근 소비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 소비활동의 트렌드가 바뀐것은 사회기만적 행동을하거나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브랜드에는 보이콧을하며, 기업의 윤리와 사회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적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반발한 한국 소비자들의 'NO JAPAN'운동이 큰 영향을 받았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2030세대인 밀레니얼 세대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상징 로고 이미지
/ 김용길 씨 제작

반면에 밀레니얼 세대는 선행을 하는 기업 제품 소비에 가장 호의적이다. 이렇게 브랜드의 사회적 영향력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이 좌우된다.
세계적인 SPA브랜드 유니클로는 일본 불매운동에 의해 국내 시장에서 최악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폐점하는곳도 많았다. 그에 반해 토종 SPA브랜드 탑텐은 유니클로 불매운동을 반사이익을 얻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PA 브랜드 탑텐을 전개하는 신성통상의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영업이익은 395억원으로 2018년 하반기 대비 80.4% 증가했다.
중견기업 오뚜기는 자체적인 홍보 없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미담이 퍼지며 단숨에 갓뚜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출처 = 오뚜기)
(사진출처 = 오뚜기)

이렇듯 점점 소비자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드러낼 것이고, 기업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위코노미를 실행하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기업의 선행과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모두 충족 시키는 위코노미가 사람들의 소비성향에 기본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 지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