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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시장의 최강자 넷플릭스!
OTT시장의 최강자 넷플릭스!
  • 이미례
  • 승인 2020.02.06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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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서비스란 Over The Top의 준말로, 여기서 Top은 TV 셋톱박스를 의미한다. 즉, TV를 넘어서 인터넷을 통해 방송프로그램, 영화 교육 등 각종 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세계 OTT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다양해지는 OTT시장속에서 최강자는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6천만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넷플릭스가 수많은 서비스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무엇을까?

[사진출처=넷플릭스]
[사진출처=넷플릭스]

첫번째, 넷플릭스를 가입하면 모든 컨텐츠가 무제한
넷플릭스의 요금제는 세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어느 월정액으로 가입을 해도 넷플릭스에 존재하는 모든 컨텐츠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세가지 요금제의 차이는 컨텐츠의 화질과 로그인할 수 있는 기기의 숫자다. 요금제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한정되어 있거나, 로그인 가능 기기가 한대인 다른 서비스들과 차이를 둔 것이다.

두번째,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컨텐츠를 제작하여  넷플릭스를 통하지 않고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도록 하였다. 이 오리지널 컨텐츠의 의미는 바로 소비자를 묶어두기 위한 락인(Lock in)전략이다.
소비자들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보기 위하여 넷플릭스를 가입하였다. 실제로, 국내에서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난 이유 또한 국내 드라마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컨텐츠로 제작한 '킹덤'의 방영시기였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외에도 예능,영화 등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다.

이같은 전략들은 전세계 소비자들을 가입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OTT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2019년 9월 pooq(푹)과 Oksusu(옥수수)가 통합하여 웨이브(WAVVE)가 되었고, CJ E&M의 tving과 JTBC는 합장 플랫폼 론칭 계획을 발표했다. KT와 LG U+는 각각 서비스를 개편하여 '시즌(seezn)'과 'U+모바일TV'를 내놨다. 또한, 웨이브(WAVVE)는 2023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에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내 OTT서비스들이 넷플릭스에 얼마나 위기감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이렇게 OTT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지만 2019년 11월 디즈니 플러스가 출범하여 가입자가 286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1위 넷플릭스를 빠른 속도록 추격하고 있다. 마블, 픽사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디즈니까지 많은 팬층을 가진 디즈니 플러스는 요금도 6.99달러로 넷플릭스(8.99)보다 저렴하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OTT 강자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런 디즈니의 행보 속에서 판을 흔들던 넷플릭스가 어떤 전략으로 판을 지킬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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