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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이 되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이 되다.
  • 이미례
  • 승인 2020.01.1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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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못지 않은 유명세를 타는 인플루언서들이 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영향을 주다'는 뜻의 단어 'influence'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붙인 것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뜻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blog)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나 수십만 명의 팔로워 수를 가진 SNS사용자, 혹은 1인 방송 진행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 인플루언서들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게시물을 올려 좋아요와 조회수를 높이고 팔로워들을 모은다. 그럼 제품 홍보가 필요한 업체들을 인플루언서에게 접촉해 그들의 상품 홍보를 부탁하고, 이 과정에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광고비를 받는다. 이것이 바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최근에는 SNS에서만 홍보를 하던 인플루언서들을 아예 광고모델로 세워, 유명한 먹방 인플루언서 슈기가 농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CF를 찍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슈기는 막강한 구독자 수를 기반으로 넓은 대중적 인지도와 파급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젊고 끼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슈기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농심
사진 = 농심

슈기를 시작으로 최근에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 펭수는 광고계를 휩쓸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펭수는 EBS소속 연습생이며 유튜브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다. 최근 펭수는 한 취업사이트 조사에서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이슈인 BTS를 제치고 방송,연예 분야 1위에 오른것이다.
유튜브로 유명해진 펭수는 소속된 교육방송 EBS의 교육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단시간에 변화시켰으며, 만성 적자를 내고 있는 EBS에 가져다 줄 수익 또한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펭수 굿즈는 나오는대로 품절되고 있으며, 펭수가 좋아한다고 밝힌 참치와 빠다코코넛의 동원그룹과, 롯데제과는 펭수를 잡기 위해 EBS와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슈퍼콘 챌린지에 참여한 펭수를 놓친 빙그레 관계자들은 공개적으로 후회한다는 말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광고를 하지 않았지만 언급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광고효과를 주고있는 것이다.

사진출처 : 동원F&B
사진출처 = 동원F&B

이렇게 인플루언서들은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명인들이 구설수에 오르듯 인플루언서들도 허위,과대광고를 하여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거나, 문제가 있는 물건을 광고해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질타를 받는일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슈 때문에 상품 마케팅에서 중요한 신뢰도 또한 낮아지고 있다. 
큰 파급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트렌로 자리잡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활용하려면 이에 대한 보안 제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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