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이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은 '워라밸'이다.
워라밸이란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 life balance)'를 줄여 이르는 말로, 직장을 구할 때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는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뜻한다.
워라밸 풍조가 확산되고 있는걸 증명하듯이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민 중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가 비슷하다'는 비율은 44.2%로 '일을 가정생활보다 우선시한다' 42.1% 답보다 높았다.
이렇게 인식이 변하고 있듯이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복지를 맞추고 있는 추세다.
워라밸을 실천하는 기업의 선두에는 '우아한 형제들'이 있다.
우아한 형제들의 기업문화는 삼성, 기아차, SK하이닉스, LG 등과 같은 대기업에서도 배우기로 유명하다.

이렇게 대기업에서도 배워가는 우아한 형제들 기업문화에는 복지 뿐이 아닌 '피플팀'이 있다.
우아한 형제들의 피플팀은 직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위하여 만들어진 팀으로 직원들을 살피고 관심과 애정을 쏟는 역할을 한다.
직원들 중 누군가 아프거나 힘들어보이면 약을 챙겨 주기도 하고 병원에 데려가기도 한다. 또 걱정등이 있다면 함께 고민을 해주면서 관심을 쏟는다.
이렇게 회사에서 심신까지 케어 해준다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성취감은 높아질 것이다.
이런 우아한 형제들의 복지제도의 핵심은 바로 '인터널 마케팅'이다.
복지제도가 업무 성과로 이어진다는 구성원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시행된다.
이를 증명하듯이 배달의 민족은 단 한번도 업계 1위를 놓친적이 없이 꾸준하게 성장 해 왔다.

현실적으로 스타트업, 중소기업등은 직원들의 복지를 챙기기가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튼튼한 기반과 성공 보장 없이 직원들의 복지만을 챙기는것이 사실상 어려워 스타트업, 중소기업등은 이렇다 할 그 기업만의 복지가 따로 있지 않다.
하지만 우아한 형제들은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기 전 부터 직원들의 복지를 생각 해 왔다.
점점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사회속에서 직장내 스트레스를 책임져 준 우아한 형제들의 기업문화가 지금의 기업 가치를 만드는데 일조 하였을 것이다.
이렇듯 이제는 기업에서 직원들의 헌신을 바라기 보다는 그들의 삶을 지켜주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