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모두가 놀랄만한 제품이 발표되었다. 그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바로 LG전자가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우리가 알고있는 롤러블TV다. 세계 최초로 만든 롤러블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 CES 혁신상에 이어서 올해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가 선보인 8K OLED TV와 8K LCD TV는 모두 화질 선명도(CM)값이 90% 수준으로, 선명한 8K 해상도를 구현한다. 특히,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타임지가 선정한 2019 최고 발명품에 선정되었다. 롤러블TV는 연내 출시 예상되었으나 내년으로 연기 되었으며, 가격은 1억원 전후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을 출시하였다. 폴더블폰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양산 폴더블폰이다. 삼성전자는 세상에 없던 폼팩터(제품으 구조화된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기기 곳곳에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디스플레이와 힌지, UI까지 하드웨워와 소프트웨어 대부분을 새로 개발하였으며,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는다.
현재 판매중인 1세대 폴더블폰은 접었을때 세로로 긴 형태이나 내년에 출시 될 2세대 폴더블폰은 현재의 펼쳤을때 정사각형의 비율이 아닌 새로운 비율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렇게 상상만 하던 접는 디스플레이의 시대가 왔으며, 시장에서 현재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경쟁이 붙어 갈수록 더욱 빠르게 개발 될 예정이다.
그러나 경쟁으로 누구보다 빠른 출시를 쫓다보니 결함 리스크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다.
롤러블TV는 지난 1월 2019 CES에서 처음 공개 되었으나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고 있으며, 폴더블폰 또한 구매자들에 의한 결함이 계속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 또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상품이 대중화 되기 까지는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